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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나라 여행

이탈리아 남부여행 유럽여행#7

by 내일로홍이 2024. 7. 23.

  멋진 해안선, 풍부한 역사, 활기찬 문화를 가진 이탈리아 남부는 모든 여행자의 마음과 영혼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는 다양한 여행지를 제공합니다. 고대 유적에서 매력적인 해변 마을에 이르기까지 이 지역은 잊지 못할 모험을 약속합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이탈리아 남부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세 지역인 아말피 해안, 시칠리아, 푸글리아를 자세히 살펴볼 것입니다. 이 각각의 목적지는 이탈리아 남부 풍경의 다양한 매력과 아름다움을 강조하면서 고유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1.  남부의 매혹적인 아말피 해안

  아말피 해안의 높은 곳에 위치한 라벨로는 아름다운 전망과 많은 정원으로 유명한 작은 마을입니다. 라벨로의 고요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풍경은 수세기 동안 예술가와 작가, 그리고 음악가들을 오랫동안 머물게 하는 이유였습니다.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정원과 해안선의 전경을 갖춘 웅장한 빌라 루폴로가 유명합니다. 매년 열리는 음악과 예술의 축제인 라벨로 축제는 이 매력적인 마을에 약간의 문화적 우아함을 더합니다. 좁은 거리를 걷다 보면 시대를 초월한 매력에 기여하는 진기한 카페와 장인이 운영하는 가게, 그리고 역사적인 교회를 발견할 것입니다.
  지중해의 푸른 바다로 흘러내릴듯한 절벽 사이사이에 다채로운 색감으로 지어진 집들이 즐비한 포지타노는 종종 아말피 해안의 보석으로 여겨집니다. 이 그림 같은 마을은 휴식과 활동적인 여행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여행지입니다. 해안의 평온함을 즐기며 느긋하게 하루를 보내거나, 부티크와 카페들로 한껏 들뜬 분위기를 만드는 거리를 거닐 수 있습니다. 포지타노는 또한 신선한 해산물과 전통적인 이탈리아 요리를 제공하는 수많은 식당들이 있어 먹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해변 바와 라이브 음악이 있는 활기찬 밤 문화는 해가 진 후에도 포지타노의 매력에 흠뻑 취할 수 있습니다.
  해안에 이름의 근원인 아말피 마을은 극적인 절벽과 바다 사이에 자리 잡은 역사적인 마을입니다. 한때 강력한 해양 공화국이었던 아말피의 역사는 중세 건축물들과 박물관의 전시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랍-노르만 스타일의 놀라운 아말피 대성당은 반드시 방문해야 할 랜드마크입니다. 사람들로 가득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발레 델레 페리에르 자연보호 구역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무성한 숲과 폭포를 즐길 수 있는 하이킹 코스가 있고 아말피의 해안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보트투어도 할 수 있습니다.

 

2. 시칠리아

  시칠리아의 수도인 팔레르모는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그 도시의 풍부한 문화유산은 노르만 궁전부터 바로크 교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건축물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발라로와 부치리아와 같은 북적거리는 시장은 볼거리, 음악, 맛의 경이로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아란치니, 판넬, 캐놀리와 같은 거리 음식은 반드시 먹어봐야 하는 별미입니다. 모든 입맛에 맞는 다양한 술집, 클럽, 라이브 음악 공연장이 있는 활기찬 밤 문화로 팔레르모의 활기찬 분위기를 더합니다.
  이오니아해가 내려다보이는 산비탈에 위치한 타오르미나는 시칠리아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고대 그리스 극장인 안티코 디 타오르미나 극장은 과거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에트나 산과 해안선의 멋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근처에 아름다운 Isola Bella 자연보호 구역은 수영과 스노클링을 위한 완벽한 장소입니다. 타오르미나의 역사적 장소, 자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현대적인 편의 시설의 조합은 휴식과 문화적 풍요를 추구하는 여행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줍니다.
  시칠리아의 남쪽 해안에 위치한 아그리젠토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고고학 유적지 중 하나인 사원이 있는 계곡입니다. 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은 구불구불한 언덕과 올리브 숲을 배경으로 기원전 5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그리스의 사원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가장 잘 보존된 도리아 사원 중 하나인 콩코르디아 사원은 이 장소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또한 방대한 고대 유물 수집품을 보유하고 있는 근처의 고고학 박물관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그리젠토의 역사적 매력은 좁은 거리와 이 지역의 과거를 엿볼 수 있는 시칠리아 전통 건축물에서 고스란히 느끼실 수 있습니다.

 

3. 이탈리아의 발끝, 풀리아 

  종종 "남부의 피렌체"라고 불리는 레체는 바로크 건축과 활발한 문화 교류의 장으로 유명합니다. 그 역사적인 중심지인 레체는 좁은 거리와 우아한 피아자들, 그리고 화려한 교회들의 미로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중 산타 크로체 성당은 레체의 건축적인 아름다움의 대표하는 건축물입니다. 장인들이 많은 이 도시는 종이 반죽과 도자기와 같은 전통 공예품을 생산하는 많은 작업장이 있습니다. 레체의 활기찬 분위기는 북적거리는 카페, 식당, 그리고 밤 문화로 즐길 수 있으며 남부 이탈리아 문화에 몰입하기에 완벽한 목적지입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알베로벨로는 원뿔형 지붕으로 돌 오두막과 같은 독특한 트룰리 집으로 유명합니다. 14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 독특한 건물들은 이탈리아의 다른 어떤 곳과는 다르게 동화 같은 풍경을 만듭니다. 방문객들은 수백 개의 트룰리가 각각 독특한 매력으로 모여 있는 리오네 몬티 지역의 좁은 거리를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알베로벨로에서 가장 큰 트룰로인 트룰로 소브라노는 이 상징적인 건축물의 역사와 건축에 대한 많은 해석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베로벨로의 매혹적인 분위기와 건축적인 독특함은 푸글리아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하얗게 칠해진 건물들로 인해 "하얀 도시"로 알려진 오스투니는 아드리아해를 내려다보는 언덕 꼭대기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카페, 상점, 역사적인 건물들이 즐비한 그 마을의 미로 같은 거리들은 그 자체로도 즐겁지만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장미 창문과 고딕 양식의 입구가 있는 15세기 오스투니 대성당은 그 오래된 마을의 필수 여행지입니다. 오스투니의 위치적 특성상 풀리아의 최고급 와인과 올리브 오일을 생산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풀리아의 그림 같은 아름다움과 편안한 분위기는 진정한 이탈리아 경험을 추구하는 여행자들이 찾는 이유입니다.

 

  풍부한 역사와 문화적 다양성, 자연의 아름다움이 혼합된 남부 이탈리아는 다른 여행지에서 느끼지 못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매혹적인 아말피 해안과 시칠리아의 고대 불가사의부터 푸글리아의 독특한 매력에 이르기까지 각 지역은 고유한 매력을 보여줍니다.